지난 여름 미국 프로축구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이 친정팀 토트넘을 방문해 홈팬들과 뒤늦은 작별인사를 나눴습니다.

손흥민은 오늘(1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로 걸어 나와 "여러분들이 저를 잊지 않기를 바랬다, 정말 굉장한 10년이었고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인사했습니다.

이어 "언제나 토트넘의 일원이고 싶고, 토트넘은 항상 나의 홈"이라며 각별한 마음을 전했고, 팬들은 일제히 기립해 레전드를 향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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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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