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사임했습니다.

평가원은 오 원장이 올해 수능에서 영어 영역 출제가 절대평가 취지에 부합하지 못한 데 책임을 지고 오늘 사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올해 수능 영어 영역은 1등급 비율이 크게 줄어들며 난이도 조절 실패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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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klaud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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