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 항공우주국, NASA 소속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이 국제우주정거장, ISS에서 8개월간의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한국계 최초로 ISS에서 장기 임무를 수행한 조니 김은 우주에서 햇반과 김치를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이 국제우주정거장, ISS와 분리됩니다.
이 우주선엔 ISS에서 8개월간의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돌아오는 미 항공우주국, NASA 소속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과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로스코스모스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이 탑승했습니다.
NASA와 로스코스모스는 2022년 7월 대체 운송 수단 확보 차원에서 우주선 좌석 교환 협정을 맺고 ISS를 오가는 자국의 우주선에 상대국의 우주비행사를 태워 왔습니다.
지구 복귀를 앞두고 조니 김은 유대를 강조하면서 우주비행사에게 있어서 가장 위대한 자질은 기술적 능력이나 충성심 등이 아니라 '사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니 김 / NASA 우주비행사> "저는 이전에도 이런 말을 했고, 지금도 확신합니다. 서로를 위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우리의 아름다운 지구를 위해 우주비행사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입니다."
조니 김은 지난 4월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ISS에 도착해 NASA의 과학 연구·실험 등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조니 김이 2017년 NASA 우주비행사로 선발된 뒤 처음 맡게 된 우주 임무이자, 한국계 우주비행사가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한 최초 사례입니다.
조니 김은 미 해군 네이비실 복무와 의사로 일한 이력의 소유자로 ISS에서 추수감사절을 보내며 햇반과 김치를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주도로 건설된 ISS는 지구 상공 400㎞ 궤도에서 지구 주위를 도는 축구장 크기의 다국적 우주 구조물로 현재 유럽 11개국과 일본, 캐나다 등 13개국이 참여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화면출처 NASA·조니김 인스타그램]
[영상편집 김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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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미 항공우주국, NASA 소속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이 국제우주정거장, ISS에서 8개월간의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한국계 최초로 ISS에서 장기 임무를 수행한 조니 김은 우주에서 햇반과 김치를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이 국제우주정거장, ISS와 분리됩니다.
이 우주선엔 ISS에서 8개월간의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돌아오는 미 항공우주국, NASA 소속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과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로스코스모스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이 탑승했습니다.
NASA와 로스코스모스는 2022년 7월 대체 운송 수단 확보 차원에서 우주선 좌석 교환 협정을 맺고 ISS를 오가는 자국의 우주선에 상대국의 우주비행사를 태워 왔습니다.
지구 복귀를 앞두고 조니 김은 유대를 강조하면서 우주비행사에게 있어서 가장 위대한 자질은 기술적 능력이나 충성심 등이 아니라 '사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니 김 / NASA 우주비행사> "저는 이전에도 이런 말을 했고, 지금도 확신합니다. 서로를 위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우리의 아름다운 지구를 위해 우주비행사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입니다."
조니 김은 지난 4월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ISS에 도착해 NASA의 과학 연구·실험 등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조니 김이 2017년 NASA 우주비행사로 선발된 뒤 처음 맡게 된 우주 임무이자, 한국계 우주비행사가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한 최초 사례입니다.
조니 김은 미 해군 네이비실 복무와 의사로 일한 이력의 소유자로 ISS에서 추수감사절을 보내며 햇반과 김치를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주도로 건설된 ISS는 지구 상공 400㎞ 궤도에서 지구 주위를 도는 축구장 크기의 다국적 우주 구조물로 현재 유럽 11개국과 일본, 캐나다 등 13개국이 참여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화면출처 NASA·조니김 인스타그램]
[영상편집 김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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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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