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질서 위반으로 감치 15일을 선고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들의 항고가 기각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어제(10일) 김 전 장관의 변호인 권우현, 이하상 변호사가 제기한 항고를 기각하고 감치 15일 선고를 유지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서 입정이 허용되지 않았음에도 방청석에 들어와 발언을 시도하고, 퇴정 명령에도 응하지 않는 등 소란을 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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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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