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70대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매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어제(10일) 오후 12시 40분쯤 존속폭행치사 혐의를 받는 40대 남매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머니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숨진 70대 여성의 몸에서 멍을 발견하고 경찰에 공조를 요청해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조사 후 이르면 오늘(11일) 밤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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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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