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내년도 농정 방향과 관련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K-푸드 수출, 농협 개혁 등 농정 전 분야의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11일) 업무보고 모두발언을 통해 "K-푸드 플러스 전략으로 내년 수출 150억 달러를 달성하고,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목표액을 1조5천억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농협 개혁과 관련해서는 "강도 높은 특별감사를 진행 중"이라며 "중앙회는 자금·인사 투명성을 높이고 조합은 통제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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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