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됐던 노동자 1명이 추가로 숨진 채 발견돼 이번 사고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나머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경인 기자 입니다.
[기자]
사고 발생 사흘째인 오늘(13일) 현장에서 소방당국은 네번째 매몰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위치를 집중 수색 중입니다.
세번째 매몰자는 오늘 새벽 1시쯤 발견됐습니다.
굴삭기가 현장 잔해를 치우던 중 이상 물체가 발견돼 소방이 확인한 결과 실종자였습니다.
소방당국은 30여분 만에 60대 남성을 수습했지만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희생자는 공사현장 지하 1층에서 작업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몰자가 추가로 수습되면서 이번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아직 사고 현장에는 실종된 50대 노동자 1명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소방당국은 어제(12일) 붕괴된 철제 트러스, 뼈대 구조물의 추가 붕괴 위험 때문에 한때 수색 작업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크레인에 구조물을 고정하거나 제거한 뒤 어제(12일) 저녁부터 중장비를 투입했고, 오늘 0시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구조대를 투입했습니다.
현재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 1층과 2층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조대원 50여명을 4교대로 투입하고, 열화상 카메라 등 수색 장비도 동원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전담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관련 자료 확보와 법률 검토를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수색이 마무리되는 대로 현장감식과 함께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안]
[영상편집 윤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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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됐던 노동자 1명이 추가로 숨진 채 발견돼 이번 사고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나머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경인 기자 입니다.
[기자]
사고 발생 사흘째인 오늘(13일) 현장에서 소방당국은 네번째 매몰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위치를 집중 수색 중입니다.
세번째 매몰자는 오늘 새벽 1시쯤 발견됐습니다.
굴삭기가 현장 잔해를 치우던 중 이상 물체가 발견돼 소방이 확인한 결과 실종자였습니다.
소방당국은 30여분 만에 60대 남성을 수습했지만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희생자는 공사현장 지하 1층에서 작업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몰자가 추가로 수습되면서 이번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아직 사고 현장에는 실종된 50대 노동자 1명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소방당국은 어제(12일) 붕괴된 철제 트러스, 뼈대 구조물의 추가 붕괴 위험 때문에 한때 수색 작업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크레인에 구조물을 고정하거나 제거한 뒤 어제(12일) 저녁부터 중장비를 투입했고, 오늘 0시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구조대를 투입했습니다.
현재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 1층과 2층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조대원 50여명을 4교대로 투입하고, 열화상 카메라 등 수색 장비도 동원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전담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관련 자료 확보와 법률 검토를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수색이 마무리되는 대로 현장감식과 함께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안]
[영상편집 윤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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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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