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7일 미국에서 별세한 원로배우 김지미씨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합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늘(14일) 오후 고인의 추모 공간이 마련된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를 찾아 고인에게 추서된 금관문화훈장을 전달합니다.

문체부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한 시대의 영화 문화를 상징하는 배우였다"며 고인을 기렸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별세한 고(故) 이순재 배우에게도 사후에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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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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