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13일) 평안북도 구성시 병원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14일)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역점 사업인 지방병원 완공은 지난달 강동군 병원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김 위원장은 최근 개최된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내년부터 20개 시·군에 병원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보건 혁명에서 기본은 인재 문제"라며 "보건 부문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대책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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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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