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시간입니다.
▶ 무면허 킥보드에 쓰러진 엄마…"의식 찾았지만 기억상실"
지난 10월 인천 연수구에서 중학생들이 무면허로 몰던 전동킥보드에 부딪힌 30대 여성 A씨가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했지만 기억 상실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두 살 딸을 보호하려 킥보드를 막아섰고 머리를 바닥에 부딪히며 중태에 빠졌다 엿새 만에 극적으로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A씨 가족은 "A씨가 뇌 손상으로 기억이 없는 상황"이라며 "아이들에 대한 감정조차 없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달에 수천만원이 들어가는데 상대는 무면허·무보험에 미성년자라 아무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토로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처음으로 전동 킥보드 대여 업체에도 방조 책임을 물어 업체 책임자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영철버거' 이영철 씨 별세…고려대, 고인 명의 장학금 만든다
고려대가 '영철버거'를 25년간 일궈온 고 이영철 씨를 추모하기 위해 '이영철 장학금'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어제(14일) 이 씨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장례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안암캠퍼스 내에 고인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패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일푼으로 시작해 천 원짜리 '영철버거'를 고대 명물로 만든 고인은 폐암 투병 끝에 57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별세 소식에 고려대 학생들과 졸업생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돈 없고 배고플 때 먹은 영철버거 못 잊는다"며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GD, 태양·대성과 합동무대…내년 완전체 예고
가수 지드래곤의 콘서트에서 태양과 대성이 모여 빅뱅 '완전체' 무대를 팬들에게 선물했습니다.
어제(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위버맨쉬' 앙코르 콘서트에는 태양과 대성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고, 공연 막바지 빅뱅의 '위 라이크 투 파티'를 선보였습니다.
지드래곤은 "내년이면 빅뱅이 20살을 맞이한다"라며 "성인식"을 예고해 완전체 컴백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 日, 마지막 판다 2마리도 다음달 中에 반환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판다 2마리가 내년 1월 하순 중국에 반환된다고 오늘(15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으로 돌아가게 될 쌍둥이 판다 남매 '샤오샤오'와 '레이레이'는 지난 2021년 우에노동물원에서 태어나 일본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도쿄도는 당초 2월이었던 기한을 두고 중국 측과 협의를 벌였으나, 추가 임대 논의 없이 반환 일정이 앞당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2마리가 중국으로 반환되면 1972년 이후 53년 만에 일본에서 판다가 사라지게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화면출처 TOKYO ZOOLOGICAL PARK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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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나(bonamana@yna.co.kr)
▶ 무면허 킥보드에 쓰러진 엄마…"의식 찾았지만 기억상실"
지난 10월 인천 연수구에서 중학생들이 무면허로 몰던 전동킥보드에 부딪힌 30대 여성 A씨가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했지만 기억 상실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두 살 딸을 보호하려 킥보드를 막아섰고 머리를 바닥에 부딪히며 중태에 빠졌다 엿새 만에 극적으로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A씨 가족은 "A씨가 뇌 손상으로 기억이 없는 상황"이라며 "아이들에 대한 감정조차 없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달에 수천만원이 들어가는데 상대는 무면허·무보험에 미성년자라 아무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토로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처음으로 전동 킥보드 대여 업체에도 방조 책임을 물어 업체 책임자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영철버거' 이영철 씨 별세…고려대, 고인 명의 장학금 만든다
고려대가 '영철버거'를 25년간 일궈온 고 이영철 씨를 추모하기 위해 '이영철 장학금'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어제(14일) 이 씨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장례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안암캠퍼스 내에 고인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패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일푼으로 시작해 천 원짜리 '영철버거'를 고대 명물로 만든 고인은 폐암 투병 끝에 57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별세 소식에 고려대 학생들과 졸업생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돈 없고 배고플 때 먹은 영철버거 못 잊는다"며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GD, 태양·대성과 합동무대…내년 완전체 예고
가수 지드래곤의 콘서트에서 태양과 대성이 모여 빅뱅 '완전체' 무대를 팬들에게 선물했습니다.
어제(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위버맨쉬' 앙코르 콘서트에는 태양과 대성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고, 공연 막바지 빅뱅의 '위 라이크 투 파티'를 선보였습니다.
지드래곤은 "내년이면 빅뱅이 20살을 맞이한다"라며 "성인식"을 예고해 완전체 컴백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 日, 마지막 판다 2마리도 다음달 中에 반환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판다 2마리가 내년 1월 하순 중국에 반환된다고 오늘(15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으로 돌아가게 될 쌍둥이 판다 남매 '샤오샤오'와 '레이레이'는 지난 2021년 우에노동물원에서 태어나 일본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도쿄도는 당초 2월이었던 기한을 두고 중국 측과 협의를 벌였으나, 추가 임대 논의 없이 반환 일정이 앞당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2마리가 중국으로 반환되면 1972년 이후 53년 만에 일본에서 판다가 사라지게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화면출처 TOKYO ZOOLOGICAL PARK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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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나(bonam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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