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인비가 국제골프연맹 이사로 위촉돼 행정가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합니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는 "박인비가 미국여자골프협회를 대표해 국제연맹 이사 및 행정위원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안니카 소렌스탐이 회장을 맡고 있는 국제골프연맹은 전 세계 골프를 대표하는 국제 스포츠 기구로, 골프를 올림픽 종목으로 운영·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박인비는 "올림픽 골프 종목의 인지도 강화와 유소년 프로그램 개발, 골프의 대중화 등 글로벌 골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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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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