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오전 10시 23분쯤 경기 화성시 방교동 동탄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작업자 3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현장에 있던 작업자 20여 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인력 8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오전 11시 6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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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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