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불수능'으로 평가받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 난이도가 영어의 본고장인 영미권에서조차 논란입니다.

영국 BBC는 한국 수능 영어가 악명 높을 정도로 어렵다며 일부 학생들은 "고대 문자 해독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고, 미국 뉴욕타임스는 이른바 '킬러 문항'을 독자들에게 직접 풀어보라고 권하기도 했습니다.

영어권 최대 커뮤니티 레딧에서도 "잘난 척하는 말장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외신들은 수능이 한국에서 명문대 입학에 필수적인 시험이라고 소개하면서 지나친 경쟁 교육 시스템이 청소년 우울증 문제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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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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