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16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양천구 방송통신미디어심의위원회의 위원장실 등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월 서울 양천경찰서가 무혐의 처분을 내렸던 류 전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류 전 위원장은 지난 2023년 가족과 지인으로 하여금 언론사의 보도를 심의해달라는 민원을 넣게 하고, 자신이 직접 심의에 참여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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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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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전 위원장은 지난 2023년 가족과 지인으로 하여금 언론사의 보도를 심의해달라는 민원을 넣게 하고, 자신이 직접 심의에 참여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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