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 우주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독자 개발한 발사체 '한빛-나노'가 내일(18일) 새벽 브라질에서 발사됩니다.
국내 최초로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첫 상업 발사로, 실제 위성을 싣고 우주로 향하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연구진들이 점검을 거듭하며, 발사체 최종 조립에 한창입니다.
총조립을 마치고 완전한 모습을 드러낸 로켓.
발사대로 이송된 뒤, 하늘을 향해 우뚝 섰습니다.
우주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독자 개발한 '한빛-나노'입니다.
90kg급 탑재체를 500km 태양동기궤도에 투입하는, 길이 21.8m의 2단 소형 발사체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18일 새벽 3시 45분, '한빛 나노'가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됩니다.
브라질과 인도의 위성 등 탑재체 8개를 고도 300km 지구 저궤도에 올려놓는 것이 주요 임무입니다.
국내 민간 기업이 실제 고객의 위성을 우주로 배송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수종 /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 "국내 민간 기업이 다년간 발사체 개발을 해왔고, 이 발사체가 실제 상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됐다는 의미를 가질 수 있고요. 발사가 성공한다면, 국내 민간 기업으로서 최초로 발사 서비스를 통한 상업적 성과를 달성하는 그런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미국의 '스페이스X'처럼 위성 발사로 수익을 내는 상업 우주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것입니다.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도한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에 이어, 이노스페이스의 첫 도전까지.
민간이 우주 개발을 이끄는 '뉴 스페이스 시대'가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편집 이유리]
[그래픽 방명환]
[화면출처 이노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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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우리나라 우주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독자 개발한 발사체 '한빛-나노'가 내일(18일) 새벽 브라질에서 발사됩니다.
국내 최초로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첫 상업 발사로, 실제 위성을 싣고 우주로 향하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연구진들이 점검을 거듭하며, 발사체 최종 조립에 한창입니다.
총조립을 마치고 완전한 모습을 드러낸 로켓.
발사대로 이송된 뒤, 하늘을 향해 우뚝 섰습니다.
우주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독자 개발한 '한빛-나노'입니다.
90kg급 탑재체를 500km 태양동기궤도에 투입하는, 길이 21.8m의 2단 소형 발사체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18일 새벽 3시 45분, '한빛 나노'가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됩니다.
브라질과 인도의 위성 등 탑재체 8개를 고도 300km 지구 저궤도에 올려놓는 것이 주요 임무입니다.
국내 민간 기업이 실제 고객의 위성을 우주로 배송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수종 /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 "국내 민간 기업이 다년간 발사체 개발을 해왔고, 이 발사체가 실제 상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됐다는 의미를 가질 수 있고요. 발사가 성공한다면, 국내 민간 기업으로서 최초로 발사 서비스를 통한 상업적 성과를 달성하는 그런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미국의 '스페이스X'처럼 위성 발사로 수익을 내는 상업 우주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것입니다.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도한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에 이어, 이노스페이스의 첫 도전까지.
민간이 우주 개발을 이끄는 '뉴 스페이스 시대'가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편집 이유리]
[그래픽 방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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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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