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스포츠·체육 분야 폭력과 관련해 "한번 걸리면 공적 스포츠·체육 활동은 아예 못하는 걸로 그렇게 각오하게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강력 대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16일)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몸을 쓰는 영역이라 그런지 폭력 문제가 언제나 남아있다. 특히 성추행, 성폭력 문제가 여전히 음지 속에서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며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이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에게 "체육단체는 민주적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비폭력적으로 운영되도록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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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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