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 美 1센트 동전 232세트 247억 원에 팔려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1센트 동전의 생산이 중단됐죠.

이 동전의 마지막 주조분이 최근 경매에서 약 247억 원에 판매됐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경매사 스택스 보워스 갤러리는, 지난 12일 마지막으로 주조된 유통용 1센트 동전 232세트가 총 1,676만 달러, 한화로는 약 247억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1센트 동전 세트는 지난달 필라델피아 조폐국에서 발행한 1센트 동전과 순금으로 된 1센트 동전, 덴버 조폐국에서 주조된 1센트 동전 등 총 3종으로 구성됐습니다.

미국 1센트 동전은 1793년부터 지난 232년간 발행돼왔으며 일반 유통용은 생산이 중단되지만, 수집용 동전 생산은 앞으로도 제한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 해수부 부산 이전 기피 우려 속 전입 희망 늘어

다음 기삽니다.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당초 제기됐던 우려와 달리 해양수산부로 전입을 희망하는 인원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실무적으로 확정됐던 지난 10월 기준, 전출을 신청한 해수부 직원은 20여 명에 달했습니다.

더욱이 이 시기 치러진 설문조사에서 해수부 직원 86%는 부산 이전을 반대한다고 답하면서 해수부 인력이 외부에 유출되는 사태가 우려됐는데요.

그러나 현재 해수부에서 다른 부처로 전출한 직원 20명의 자리는 모두 다른 부처에서 온 직원으로 채운 상태고, 최근엔 해양수산부에 근무하고 싶단 사람들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부산에 거주하고 싶어 전입을 희망하거나, 해수부 공무원이 부산으로 이전할 때 받게 되는 각종 혜택에 관심이 보여 고려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 '캐럴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빌보드 핫100 최장 1위

마지막 기삽니다.

연말하면 빼놓을 수 없는 노래가 있죠.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 이 캐럴이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에서 신기록을 썼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해당 노래는 지난주에 이어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정상을 지키면서 비연속 통산 20주째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이 노래는 빌보드 차트 67년 역사상 최장기간 ‘핫 100’ 1위를 기록한 노래로 등극했는데요.

이번 주 ‘핫 100’에선 머라이어 캐리를 포함해 총 8곡의 캐럴이 ‘톱 10’에 자리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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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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