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의 갈등 요소였던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 이전합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무안군·국방부·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는 어제(17일) 오전 광주도시공사에서 6자 회동을 갖고 통합 이전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합의문에는 정부와 광주시의 무안 지원, 민간공항 선 이전, 무안국제공항의 김대중 공항으로의 명칭 변경 검토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에는 5조 7천억원이 투입됩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광주시민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답보 상태였던 군 공항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가 나서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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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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