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치고 심한 추위는 없습니다.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며 비교적 포근하겠는데요.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요.

토요일에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20mm로 많지 않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날아갈 수 있는 물건은 단단히 고정해 두셔야겠습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좋음' 수준으로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오전과 밤 한때 중부 지방과 일부 남동부 지방은 공기질이 탁하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0도, 대구 영하 1도, 대전 영하 3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10도, 대구 13도, 광주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토요일까지는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일요일부터는 날이 부쩍 추워지겠습니다.

또,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도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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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