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에서의 활약을 발판삼아 빅리그에 복귀했던 외국인 우완 투수 크리스 플렉센이 6년 만에 두산 베어스로 돌아옵니다.

두산은 오늘(18일) "플렉센과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두산에 입성한 플렉센은 가을야구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고 이듬해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두산과 작별했습니다.

플렉센은 "다시 합류해 설렌다"면서 "두산이 가을야구 진출을 넘어 우승까지 노리는 데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한편, 두산은 지난 시즌 10승 8패, 평균자책점 2.81로 활약한 '좌완' 잭 로그와 총액 110만 달러에 재계약하면서 외국인 투수 구성을 마쳤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현정(hyunspirit@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