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의 오름 4곳이 약 1만5천년 전 같은 시기에 한 줄기 틈을 따라 연속해서 분출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따라비오름과 모지오름, 좌보미오름, 용눈이오름이 약 1만 5천~1만 6천 년 전 지각 틈새인 '열극'을 따라 북동-남서 방향으로 나란히 솟아오른 '선상 분출'의 결과물이라고 어제(19일) 밝혔습니다.
제주에 열극이 있었을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구체적인 분출 시기가 추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열극에 따른 선상 분출은 아이슬란드와 스페인령 카나리제도 등 해외에서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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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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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열극이 있었을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구체적인 분출 시기가 추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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