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간부 정기 회의에 안창호 인권위원장 거취에 대한 긴급 안건이 올라왔으나 채택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석준 사무총장 주재로 지난 19일 중구 인권위 교육센터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는 과장급 7명이 안 위원장 거취를 논의하자는 긴급 안건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참석자가 '부적절한 단체행동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 등을 제기해 채택되지 않았는데 대신 이런 논의가 있었다는 사실을 위원장에게 전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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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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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부 참석자가 '부적절한 단체행동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 등을 제기해 채택되지 않았는데 대신 이런 논의가 있었다는 사실을 위원장에게 전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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