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 김철현 전 국회정책연구위원>(12월 21일 22시 뉴스)

대통령실과 정부, 여당이 오늘(21일) 5차 고위 당정 협의에 나섰습니다.

올해 마지막 당정 협의회였는데요.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입법 논의가 이뤄졌고, 석유화학·철강 산업 구조조정과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한편, 이재명 정부가 3년 7개월간 이어졌던 '용산 시대'에 마침표를 찍고 청와대로 복귀합니다.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김철현 전 국회정책연구위원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3년 7개월만에 대통령실이 다시 청와대로의 이전을 시작합니다. 이 대통령은 집무 공간을 3실장 등 핵심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업무 효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인데요. 이번 청와대 복귀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정부와 여당 지도부, 대통령실이 부동산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실현 가능한 시장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습니다. 구체적인 방안은 내년 1월 중 발표될 거라고 했는데요. 발표 시점이 당초 연말보다 미뤄지게 됐어요?

<질문 3> 민생 법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국회 상황에 대한 언급도 나왔습니다. 반도체 특별법 등 민생 법안 처리가 필리버스터로 지연되고 있다며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는데요. 실제 내일부터 국회에선 필리버스터 정국이 벌어질 예정이죠?

<질문 4> 당정은 석유화학과 철강 등 주력 산업의 구조 개편에도 본격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이 강하게 추진하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은 이번 논의에서 빠진 것으로 전해졌어요?

<질문 5> 통일교 금품의혹 수사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송언석 원내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가 오늘(21일) 회동하고 '통일교 특검' 관련 법안을 공동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양당은 특검 추천 방식과, 수사 범위를 두고 이견을 빚었는데요. 관련 내용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6> 민주당은 통일교 특검을 '3대 특검 물타기'라고 선을 긋고, 아직 특검에 동의할 만큼 명백하지 않다며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자는 입장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통일교 특검법이 국회 문턱을 넘을 가능성,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질문 7> 김건희 특검에 출석한 이준석 대표가 9시간 40분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출석 전엔 "공범으로 엮으려는 건 무리"라고 밝혔고, 조사 뒤에는 "증언할 부분은 성실히 진술했다"고 했습니다. 특검은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봤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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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영(y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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