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입니다.

▶ "국방부에 폭발물 설치" 협박글…경찰, 작성자 추적

사진 함께 보시죠.

"대한민국 국방부에 폭발물이 설치되었습니다"

어젯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글입니다.

협박글을 본 경찰은 바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젯밤 9시 반쯤 '디시인사이드'에 '대한민국 국방부에 폭발물이 설치됐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당 글이 예고한 폭파 일시는 내일 저녁 6시로, 현재 글은 삭제된 상탠데요.

경찰은 '현재까지 현장에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국방부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작성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환자 이송 구급차, 승용차와 충돌…5명 중경상

사고로 인해 심하게 파손된 차량은 구급차입니다.

어제 오후 6시 13분쯤 강원 원주시 무실동의 한 도로에서 환자를 긴급 이송하던 충북소방 구급차와 BMW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구급차에 실려있던 환자는 나무를 자르는 기계에 장기를 손상입은 50대였는데요, 환자 A씨를 싣고 병원으로 급히 이동하던 구급차는 달려오던 승용차와 충돌하며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구급대원 3명과 함께 타고 있던 보호자도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캄보디아 범죄단지 또 일망타진…26명 검거·1명 구출

캄보디아 경찰이 한 사무실을 급습했습니다.

이곳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범죄를 일삼은 스캠 범죄단지인데요, 조직원 역시 대부분 한국인입니다.

캄보디아 코리아전담반은 한국인 조직원 26명을 무더기로 검거했고, 이 과정에서 20대 한국인 남성 1명도 구출했습니다.

이달에만 2명을 구출하고 92명을 검거했습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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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NEWth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