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교포 선수 그레이스 김의 에비앙 챔피언십 '역전 우승'이 올해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최고의 순간으로 선정됐습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워크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25일) 2025시즌 LPGA 투어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지난 7월, 그레이스 김은 에비앙 챔피언십 마지막 날 17번 홀까지 공동 3위였지만, 두 차례 연장 끝에 역전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치열한 접전을 벌인 태국의 지노 티띠꾼이 10대 뉴스 중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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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