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하의 날씨 속에 찬 바람이 부는 크리스마스였지만 거리에는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가득했습니다.
명동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는 구름 인파가 몰리기도 했습니다. 배규빈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화려한 장식으로 수놓아진 명동 거리.
반짝이는 트리와 신나는 캐럴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입니다.
성당 앞 트리에는 정성을 담아 적은 새해 소망들이 빼곡히 달렸습니다.
<배규빈 기자>"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이곳 명동 거리는 크리스마스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로 중무장했지만, 루돌프와 산타 머리띠를 쓰고 인증샷을 남기며 연말 분위기를 만끽해봅니다.
<권영숙·모리스 앰버잎새·모리스 킬리언한샘·하숙자> "가족들이랑 같이 시간 보내는게 제일 좋았고요. 저녁 같이 먹고 이따가 같이 파티하는 걸로 하려구요. 메리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가 세워진 광화문 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렸습니다.
길거리 음식을 맛보고,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축제 분위기를 즐깁니다.
<김다혜·이아현·이아준·이용기/서울 송파구> "오늘 아기들도 다 무장하고, 여기서 시간 즐기다 가려고 따뜻하게 입고 나왔습니다. 일단 점심 맛있게 먹고 여기 광화문 광장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유명하다고 해서 이제 구경 나왔고…"
추운 날 스케이트를 즐기는 시민들도 많습니다.
알록달록한 헬멧을 쓴 채 빙판 위를 가르며 추억을 쌓아봅니다.
<유창호·이지현/서울 관악구·경기 시흥시> "여자친구랑 서울광장에서 스케이트장 한다고 해서 처음 와봤는데…특별한 날에 이렇게 나와가지고요. 좋은 추억 쌓게 돼서 너무 좋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날, 시민들은 서로의 온기로 추위를 잊은 채 성탄절을 즐겼습니다.
연합뉴스TV 배규빈입니다.
영상취재 송철홍 장지훈
영상편집 박은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규빈(beanie@yna.co.kr)
영하의 날씨 속에 찬 바람이 부는 크리스마스였지만 거리에는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가득했습니다.
명동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는 구름 인파가 몰리기도 했습니다. 배규빈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화려한 장식으로 수놓아진 명동 거리.
반짝이는 트리와 신나는 캐럴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입니다.
성당 앞 트리에는 정성을 담아 적은 새해 소망들이 빼곡히 달렸습니다.
<배규빈 기자>"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이곳 명동 거리는 크리스마스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로 중무장했지만, 루돌프와 산타 머리띠를 쓰고 인증샷을 남기며 연말 분위기를 만끽해봅니다.
<권영숙·모리스 앰버잎새·모리스 킬리언한샘·하숙자> "가족들이랑 같이 시간 보내는게 제일 좋았고요. 저녁 같이 먹고 이따가 같이 파티하는 걸로 하려구요. 메리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가 세워진 광화문 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렸습니다.
길거리 음식을 맛보고,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축제 분위기를 즐깁니다.
<김다혜·이아현·이아준·이용기/서울 송파구> "오늘 아기들도 다 무장하고, 여기서 시간 즐기다 가려고 따뜻하게 입고 나왔습니다. 일단 점심 맛있게 먹고 여기 광화문 광장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유명하다고 해서 이제 구경 나왔고…"
추운 날 스케이트를 즐기는 시민들도 많습니다.
알록달록한 헬멧을 쓴 채 빙판 위를 가르며 추억을 쌓아봅니다.
<유창호·이지현/서울 관악구·경기 시흥시> "여자친구랑 서울광장에서 스케이트장 한다고 해서 처음 와봤는데…특별한 날에 이렇게 나와가지고요. 좋은 추억 쌓게 돼서 너무 좋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날, 시민들은 서로의 온기로 추위를 잊은 채 성탄절을 즐겼습니다.
연합뉴스TV 배규빈입니다.
영상취재 송철홍 장지훈
영상편집 박은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규빈(beani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1 -
응원해요
1 -
후속 원해요
1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