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미국 해군에 필요한 핵추진 잠수함 등을 건조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톰 앤더슨 한화디펜스USA 조선사업부문 사장은 현지 시간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인력 확충과 기술 이전 작업 등이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핵추진 잠수함 생산 가능 시기에 대해서는 한국과 미국, 두 정부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협력할지에 크게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미국이 자국 조선업을 강화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고, 그 과정에서 한화필리조선소가 중요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는 한화 임원의 언급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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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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