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씨의 디올백 수수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에 대해 '봐주기 수사' 의혹을 받는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이 특검에 재차 불출석했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오늘(26일)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이 전 지검장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이 전 지검장 측이 변호인 일정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지난 22일에도 이 전 지검장은 특검의 조사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오는 28일 수사가 종료되는 만큼, 특검은 이 전 지검장 사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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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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