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후 관세 정책이 대폭 강화되면서, 미국으로 들어가는 수입 소포가 국경 단계에서 파손·폐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원산지 규정 강화로 요구 서류가 늘고 통관 절차가 복잡해지면서, 수만 개의 물품이 창고에 쌓이고 반송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운송업체들도 급변하는 규정에 적응하는 데 한계를 드러내면서, 미국 내 물류 배송 대란과 소비자 피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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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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