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에이스 정지석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리그에서 가장 먼저 승점 40점 고지를 밟았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V리그 방문 경기에서 세트 점수 3-1로 승리했습니다.
시즌 14승째를 챙기며 선두를 달린 대한항공은 승점 40점으로, 2위 현대캐피탈과의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렸습니다.
다만 훈련 중 발목 부상으로 8주 진단을 받은 정지석의 공백을 훌륭히 메운 임재영마저 3세트 도중 무릎을 다쳐 향후 선수 운용에 차질이 빚어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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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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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훈련 중 발목 부상으로 8주 진단을 받은 정지석의 공백을 훌륭히 메운 임재영마저 3세트 도중 무릎을 다쳐 향후 선수 운용에 차질이 빚어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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