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한 53.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2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3.2%로 집계됐습니다.

이 대통령의 지지도는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는데,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와 같은 42.2%를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는 "해수부 청사 개청식과 순직 공직자 유가족 초청 오찬 등 현장 소통 행보와 '서학개미 양도세 감면' 등이 긍정 요인으로 작용한 반면 내란 재판부법·정보통신망법 강행 처리, 특검 구형·압수수색 등 정치적 대치 국면이 이어지자 하락 압력도 확대됐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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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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