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내일(31일) 서울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 관리에 나섭니다.
서울경찰청은 기동대와 형사 등 17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는데, 교통 관리에만 인력 400명과 순찰차 20여 대 등을 배치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당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보신각 일대 도로가 통제돼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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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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