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는 이미 2025년 새해 아침이 밝았지만 유럽은 이제 막 2026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보다 8시간 늦은 파리의 새해맞이 모습, 함께 만나보시죠.

파리 개선문이 도화지로 변신했습니다.

조명과 레이저가 만들어낸 화려한 그림들이 개선문에 새겨졌는데요.

카운트다운 숫자가 없어지며 2026이라는 숫자가 크게 새겨졌습니다.

쉴새없이 터지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새해의 희망을 상징하는 듯 합니다.

올해는 샹젤리제 거리에서 열리는 송구영신 콘서트가 취소됐지만 불꽃놀이를 직접 보고 싶어하는 수많은 시민들이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파리 당국이 콘서트를 취소한건 안정상의 우려때문입니다.

새해 전야제에는 통상 샹젤리제 거리와 인근 도로에 무려 100만 명의 인파가 몰려듭니다. 지난해에는 파리와 근교에 배치된 경찰과 헌병만 6천명에 달할 정도였는데요.

하지만 이런 대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올해는 콘서트를 아예 취소한 겁니다.

하지만 방송사들이 미리 녹화된 콘서트를 방영하기로 해 예전과 같은 연말 분위기는 물씬 느낄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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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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