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4일) 새벽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경찰관이 졸음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습니다.

전국 곳곳에선 주택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고휘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고속도로 한가운데가 차량 여러 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경광등 불빛으로 번쩍거립니다.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경찰차와 견인차 등이 모여있는 겁니다.

그런데 화면 아래쪽에서 SUV 한 대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려오더니 그대로 충돌해 버리고 맙니다.

이윽고 구급차 등이 도착하면서 일대는 더욱 환해집니다.

4일 새벽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50대 경찰관 30대 견인차 기사 등 2명이 숨지고 주변에 있던 9명이 다쳤습니다.

이들은 앞서 발생한 차 사고로 현장을 수습 중이었습니다.

SUV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 "졸음운전이신 것 같아요. 정속주행장치 기능을 켜고 졸음운전을 하신 걸로 현재까지 조사가 됐는데…"

경찰은 사고로 숨진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 고 이승철 경감의 영결식을 오는 6일 전북경찰청장장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화재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전 9시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의 한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내부에서 60대 여성과 3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오전 10시쯤엔, 강원 춘천시 후평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1층에 있던 신원을 알 수 없는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영상편집 진화인]

[화면제공 한국도로공사 경북소방본부 강원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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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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