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검찰이, 그간 재판부를 향해 막말을 하고 소란을 피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들을 징계해달라고 변협에 요청했습니다.
'변론권의 범위를 벗어난 품위 손상 행위'를 했다고 봤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이하상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지난해 11월)> "(퇴정하십시오. 말씀하시면 감치합니다.) 제 권리를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재판장님 이건 직권남용 행위입니다."
지난해 11월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재판에서 김용현 전 국방장관 변호인들은 김 전 장관과 동석을 요구했다 제지 당하자 법정에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후 유튜브 방송에 나가선 노골적으로 재판부를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이하상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유튜브 '진격의 변호사들')> "여러분들 이진관이가 벌벌벌 떠는 걸 보셨어야 돼요. 약한 놈입니다. 전문 용어로 뭣도 아닌 XX인데 엄청 유세를 떨더라고요."
이처럼 재판에서 부적절한 언행을 한 변호인들에 대해 검찰이 징계를 요청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에 대해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징계개시 신청은 지난해 11월 내란특검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검찰은 공판조서를 살펴본 결과, 일부 언행이 "변론권의 범위를 벗어난 품위손상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한 전 총리 재판과 유튜브에서의 언행에 더해 그간의 재판에서 해당 변호인들이 해온 언행들이 종합적으로 징계 사유에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법원의 요청으로 이하상,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징계조사 절차를 시작한 변협은 두 변호사에 대해 새로 들어온 징계 신청 내용과 함께 유승수 변호사에 대한 신청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다만 이들 변호사는 '변론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어 징계 결과가 나오면 이의를 제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영상편집 김세나]
[그래픽 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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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검찰이, 그간 재판부를 향해 막말을 하고 소란을 피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들을 징계해달라고 변협에 요청했습니다.
'변론권의 범위를 벗어난 품위 손상 행위'를 했다고 봤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이하상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지난해 11월)> "(퇴정하십시오. 말씀하시면 감치합니다.) 제 권리를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재판장님 이건 직권남용 행위입니다."
지난해 11월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재판에서 김용현 전 국방장관 변호인들은 김 전 장관과 동석을 요구했다 제지 당하자 법정에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후 유튜브 방송에 나가선 노골적으로 재판부를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이하상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유튜브 '진격의 변호사들')> "여러분들 이진관이가 벌벌벌 떠는 걸 보셨어야 돼요. 약한 놈입니다. 전문 용어로 뭣도 아닌 XX인데 엄청 유세를 떨더라고요."
이처럼 재판에서 부적절한 언행을 한 변호인들에 대해 검찰이 징계를 요청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에 대해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징계개시 신청은 지난해 11월 내란특검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검찰은 공판조서를 살펴본 결과, 일부 언행이 "변론권의 범위를 벗어난 품위손상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한 전 총리 재판과 유튜브에서의 언행에 더해 그간의 재판에서 해당 변호인들이 해온 언행들이 종합적으로 징계 사유에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법원의 요청으로 이하상,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징계조사 절차를 시작한 변협은 두 변호사에 대해 새로 들어온 징계 신청 내용과 함께 유승수 변호사에 대한 신청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다만 이들 변호사는 '변론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어 징계 결과가 나오면 이의를 제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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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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