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시진핑 국가주석과 여러 현안을 놓고 90분간 머리를 맞댔습니다.
한반도 평화에 있어 중국의 건설적 역할 의지를 확인하고 서해 구조물 문제에 있어서도 건설적 협의를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경주에 이은 베이징 한중 정상회담의 시작을 알린 공식 환영식, 국빈 방문의 격에 맞춰 각별한 예우 속에 진행됐습니다.
예포 21발이 발사된 가운데 시진핑 주석의 영접을 받은 이재명 대통령은 의장대를 사열하고 어린아이들의 환호 속에, 정상회담에 들어갔습니다.
90분간 진행된 회담에서 두 정상은 양국 관계 전면 복원을 평가하면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발전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특히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 수행 의지를 확인하는 등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함께 모색하겠습니다. 번영과 성장의 기본적 토대인 평화에 양국이 공동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시진핑 / 중국 국가주석> "한중 양국은 역내 평화를 수호하고 세계 발전을 촉진하는 데에 있어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으며 폭넓은 이익의 교집합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국 민감 사안인 서해 구조물 문제에 있어서도 건설적 협의를 이어 나가고 중국 측에 불법 조업에 대한 어민 계도와 단속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 "서해는 현재 경계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자제와 책임 있는 행동이 중요하다는 공감대 하에 2026년 내에 차관급 해양 경계획정 공식 회담을 개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위 실장은 정상회담에서 핵잠에 대한 우리의 입장 설명과 함께 혐한 혐중 정서에 대한 공동 노력 등 폭넓은 의제가 논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회담을 통해 한중 간 정치적 신뢰와 우호 정서 기반을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양 정상이 한중 관계 전면 복원에 맞춰 매년 만남을 이어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한중 관계가 새 국면을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영상편집 노일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성승환(ssh82@yna.co.kr)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시진핑 국가주석과 여러 현안을 놓고 90분간 머리를 맞댔습니다.
한반도 평화에 있어 중국의 건설적 역할 의지를 확인하고 서해 구조물 문제에 있어서도 건설적 협의를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경주에 이은 베이징 한중 정상회담의 시작을 알린 공식 환영식, 국빈 방문의 격에 맞춰 각별한 예우 속에 진행됐습니다.
예포 21발이 발사된 가운데 시진핑 주석의 영접을 받은 이재명 대통령은 의장대를 사열하고 어린아이들의 환호 속에, 정상회담에 들어갔습니다.
90분간 진행된 회담에서 두 정상은 양국 관계 전면 복원을 평가하면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발전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특히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 수행 의지를 확인하는 등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함께 모색하겠습니다. 번영과 성장의 기본적 토대인 평화에 양국이 공동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시진핑 / 중국 국가주석> "한중 양국은 역내 평화를 수호하고 세계 발전을 촉진하는 데에 있어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으며 폭넓은 이익의 교집합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국 민감 사안인 서해 구조물 문제에 있어서도 건설적 협의를 이어 나가고 중국 측에 불법 조업에 대한 어민 계도와 단속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 "서해는 현재 경계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자제와 책임 있는 행동이 중요하다는 공감대 하에 2026년 내에 차관급 해양 경계획정 공식 회담을 개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위 실장은 정상회담에서 핵잠에 대한 우리의 입장 설명과 함께 혐한 혐중 정서에 대한 공동 노력 등 폭넓은 의제가 논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회담을 통해 한중 간 정치적 신뢰와 우호 정서 기반을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양 정상이 한중 관계 전면 복원에 맞춰 매년 만남을 이어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한중 관계가 새 국면을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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