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해 목표로 '건강관리' 다짐하는 분들 많은데요.

서울시가 시민들의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을 지원하는 '서울체력9988'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나섰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추석 체중이 3kg 넘게 늘어 '서울시 운동 처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성민 씨.

유연성 부족 진단을 받았지만, 꾸준한 관리와 노력 끝에 체력은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김성민 / 서울 강서구> “유연성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니까 근육통도 많이 완화가 되고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서울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서울체력9988'은 시민들이 쉽게 체력을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서대문구 보건소 등 서울 시내 7곳에 체력인증센터가 문을 열었는데, 근지구력과 순발력 등 6가지 종목 측정이 가능한 최신 장비가 구비돼 있습니다.

이렇게 윗몸일으키기의 경우 등센서와 무릎센서에 모두 측정이 되어야만 기록에 반영됩니다.

체력 측정은 매달 1일과 16일 손목닥터9988 앱을 통해 선착순 예약이 가능한데, 측정 결과는 취업기관 인증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김지환 /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건강운동관리사> "취업에도 연계가 되기 때문에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기도 한데 이제 기계를 이용해서 정확히 센서가 있다 보니까 정확한 수치가 나와서 그 부분에서 만족도가 굉장히 높으신 걸로…"

서울시는 기존 '손목닥터9988'의 걸음목표 달성에 더해 체력인증, 건강한 식사 실천, 남산 둘레길 걷기 등 일상 속 실천을 묶어 ‘건강 5대장 챌린지’를 공개했습니다.

참여 시민 1만 명에게는 포인트도 지급합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시민들을 더 많이 운동하게 하고 더 걷고 뛰게 만드는 그런 서울시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종합적인 접근을 해나가도록 그렇게 할 생각입니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를 최대 50곳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영상취재 최성민]

[영상편집 김미정]

[그래픽 김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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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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