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은 정상회담에서 판다와 바둑, 축구 등을 고리로 케미를 쌓았다고 청와대가 회담 뒷얘기를 전했습니다.
샤오미 휴대전화와 자장면 역시 대화 소재에 올랐습니다.
상하이에서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정상회담 최대 관전포인트였던 한한령 해제 문제, 양 정상은 축구와 바둑을 시작점 삼아 점진적이고 단계적인 해법에 공감했습니다.
특히 시 주석은 석자 얼음을 예로 들며 다소 더디더라도 양국의 협력 강화를 통해 반발짝씩 상황이 진전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강유정 / 청와대 대변인> "시 주석은 바둑이나 축구 교류에 문제가 없다면서 '석자 얼음이 한번에 녹지 않고 과일은 익으면 저절로 떨어진다'라는 말로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혐중·혐한은 결국 양국 국민의 정서 문제인 만큼 판다 한 쌍을 대여해달라고 수차례 제안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을 하니 한국 주가가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두 정상은 두 달 전 경주 APEC을 계기로 쌓은 케미를 더 돈독히 했는데, 특히 당시 시 주석이 선물한 샤오미 휴대전화가 빛을 발했습니다.
<강유정 / 청와대 대변인> "정상회담의 백미로 꼽히는 샤오미 셀카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입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이 서해 구조물 문제를 꺼내자 당초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시 주석이 관심있게 들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만찬에서 왕이 외교부장과 건배하며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고, 왕이 부장도 "한중 간의 일치한 목표"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에서 상하이로 자리를 옮긴 이 대통령은 차기 국가주석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천지닝 당서기와 한중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오해들을 최소화하고, 한국과 중국 사이에 이런 우호적 감정들을 최대한 잘 살려내고. 서로에게 필요한 그야말로 훌륭한 이웃으로 우리가 함께 갔으면 좋겠습니다."
방중 마지막 날 이 대통령 행보의 키워드는 경제와 역사입니다.
이 대통령은 한중 청년 창업가들과 교류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찾아 독립운동 역사를 기리며 방중 일정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의 3박 4일 국빈 방중 일정은 경제와 안보, 문화와 역사를 교차하는 숨가쁜 광폭 기조 속에 이어졌습니다.
상하이에서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영상편집 윤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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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은 정상회담에서 판다와 바둑, 축구 등을 고리로 케미를 쌓았다고 청와대가 회담 뒷얘기를 전했습니다.
샤오미 휴대전화와 자장면 역시 대화 소재에 올랐습니다.
상하이에서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정상회담 최대 관전포인트였던 한한령 해제 문제, 양 정상은 축구와 바둑을 시작점 삼아 점진적이고 단계적인 해법에 공감했습니다.
특히 시 주석은 석자 얼음을 예로 들며 다소 더디더라도 양국의 협력 강화를 통해 반발짝씩 상황이 진전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강유정 / 청와대 대변인> "시 주석은 바둑이나 축구 교류에 문제가 없다면서 '석자 얼음이 한번에 녹지 않고 과일은 익으면 저절로 떨어진다'라는 말로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혐중·혐한은 결국 양국 국민의 정서 문제인 만큼 판다 한 쌍을 대여해달라고 수차례 제안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을 하니 한국 주가가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두 정상은 두 달 전 경주 APEC을 계기로 쌓은 케미를 더 돈독히 했는데, 특히 당시 시 주석이 선물한 샤오미 휴대전화가 빛을 발했습니다.
<강유정 / 청와대 대변인> "정상회담의 백미로 꼽히는 샤오미 셀카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입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이 서해 구조물 문제를 꺼내자 당초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시 주석이 관심있게 들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만찬에서 왕이 외교부장과 건배하며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고, 왕이 부장도 "한중 간의 일치한 목표"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에서 상하이로 자리를 옮긴 이 대통령은 차기 국가주석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천지닝 당서기와 한중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오해들을 최소화하고, 한국과 중국 사이에 이런 우호적 감정들을 최대한 잘 살려내고. 서로에게 필요한 그야말로 훌륭한 이웃으로 우리가 함께 갔으면 좋겠습니다."
방중 마지막 날 이 대통령 행보의 키워드는 경제와 역사입니다.
이 대통령은 한중 청년 창업가들과 교류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찾아 독립운동 역사를 기리며 방중 일정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의 3박 4일 국빈 방중 일정은 경제와 안보, 문화와 역사를 교차하는 숨가쁜 광폭 기조 속에 이어졌습니다.
상하이에서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영상편집 윤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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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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