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 모슬포항에서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바다로 뛰어드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수협 직원들과 해경 등 주변의 신속한 구조가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김나영 기자입니다.
[기자]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거리를 배회하는 남성.
부두 끝에 걸터앉아 있던 그는 갑자기 일어서 외투를 벗고 바다로 몸을 던집니다.
상황을 목격한 모슬포 수협 직원들이 즉시 달려 나와, 트럭에 실려 있던 밧줄을 바다로 던져 익수자에게 건넵니다.
인명구조 자격증을 가진 한 직원은 직접 물속으로 들어가 밧줄을 붙잡도록 돕습니다.
곧바로 도착한 해경은 익수자를 부두로 유도해 인양하고, 잠시 뒤 출동한 소방은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남성을 부축해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킵니다.
이번 사고는 지난 5일 오전 10시 58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수협 위판장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양현준 / 물에 뛰어들어 구조한 모슬포 수협 대리> “어떤 분이든 어려움에 처하면 대한민국 사회가 도와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수협 직원이 던져준 밧줄을 바닷속에서 붙잡고 있던 익수자는 이렇게 부두를 통해 구조되었습니다.
해경은 구조 당시 남성이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현장 확인 뒤 귀가 조치됐습니다.
<채수영 / 당시 출동 서귀포해양경찰서 순경> “신고자가 위험해 보이는 상황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빠른 신고를 했고, 육상에 있는 로프를 던져주는 등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익사 사고로 이어지지 않고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해경은 익수자 발견 시 즉시 신고하고, 직접 입수보다는 주변 구조 장비를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나영입니다.
[영상취재 권혁준]
[영상편집 이유리]
[그래픽 허진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나영(na0@yna.co.kr)
제주 모슬포항에서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바다로 뛰어드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수협 직원들과 해경 등 주변의 신속한 구조가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김나영 기자입니다.
[기자]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거리를 배회하는 남성.
부두 끝에 걸터앉아 있던 그는 갑자기 일어서 외투를 벗고 바다로 몸을 던집니다.
상황을 목격한 모슬포 수협 직원들이 즉시 달려 나와, 트럭에 실려 있던 밧줄을 바다로 던져 익수자에게 건넵니다.
인명구조 자격증을 가진 한 직원은 직접 물속으로 들어가 밧줄을 붙잡도록 돕습니다.
곧바로 도착한 해경은 익수자를 부두로 유도해 인양하고, 잠시 뒤 출동한 소방은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남성을 부축해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킵니다.
이번 사고는 지난 5일 오전 10시 58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수협 위판장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양현준 / 물에 뛰어들어 구조한 모슬포 수협 대리> “어떤 분이든 어려움에 처하면 대한민국 사회가 도와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수협 직원이 던져준 밧줄을 바닷속에서 붙잡고 있던 익수자는 이렇게 부두를 통해 구조되었습니다.
해경은 구조 당시 남성이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현장 확인 뒤 귀가 조치됐습니다.
<채수영 / 당시 출동 서귀포해양경찰서 순경> “신고자가 위험해 보이는 상황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빠른 신고를 했고, 육상에 있는 로프를 던져주는 등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익사 사고로 이어지지 않고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해경은 익수자 발견 시 즉시 신고하고, 직접 입수보다는 주변 구조 장비를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나영입니다.
[영상취재 권혁준]
[영상편집 이유리]
[그래픽 허진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나영(na0@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