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3박4일의 국빈 방중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벤처스타트업 행사에 참석한 뒤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할 예정인데, 상하이에 나가 있는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다현 기자.

[기자]

중국 상하이 황푸강에 나와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은 3박 4일간의 방중 일정 마지막 날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한중의 벤처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이는 서밋 참석으로 일정을 시작합니다.

양국 정부 고위급 인사와 유망 창업기업, 벤처스타트업 관계자 약 400명이 참석하는 행사로, 한중의 창업생태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연결과 공동 성장'을 주제로 진행되는데,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제품 기술 전시도 함께 운영됩니다.

앞서 청와대는 "벤처스타트업 분야를 한중 간에 미래 지향적인 협력의 새로운 축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이 대통령의 참석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중국에서의 마지막 공식 일정은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방문입니다.

올해 김구 선생 탄신 150주년, 그리고 상하이 임시정부 창사 100주년을 맞았는데요.

이에 이 대통령은 청사를 방문해 우리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이 앞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서 한중 양국의 공통적 '국권회복 경험'을 부각하며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의 기초를 다진 만큼, 이번 방문은 이 같은 흐름의 종지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상하이시 당서기와 만난 자리에서도 "상하이는 우리가 국권을 빼앗긴 시기에 해방과 독립을 위해 싸웠던 본거지였다"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국가 주권을 지키기 위한 역사적 기록을 잘 관리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로써 공식 일정이 모두 마무리되는데요.

이 대통령은 방중 기간 시 주석을 필두로 리창 국무원 총리,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 등 중국의 '1·2·3인자'를 잇달아 만나 경제 협력과 한반도 평화·안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 양국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중 비즈니스 포럼도 9년 만에 열려 인공지능부터 엔터테인먼트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모색했습니다.

지금까지 상하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현장연결 윤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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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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