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이 오늘(7일) 법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결심공판을 앞둔 마지막 재판인데요.

특검과 피고인 측은 끝까지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채희 기자.

[기자]

네.

오늘(7일) 중앙지법에선 이틀 뒤 결심공판을 앞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재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휴정기에도 공판을 열 정도로 재판부는 이번 주 내란 재판 변론 종결에 속도를 내 왔는데요.

오늘은 특검 측 서증조사와 변호인 측의 법리 주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재판에서는 변경된 공소장을 두고 특검 측과 윤 전 대통령 측의 공방이 이어졌는데요.

특검은 공소장 일부 내용을 보완했다며 변경이 필요하단 입장인데, 윤 전 대통령 측은 새로운 내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 방어권이 침해된다고 맞섰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휴정을 거쳐 논의한 끝에, 기존 공소장과 변경된 공소장 내용이 큰 틀에서 같다며 변경을 허가했습니다.

오후 재판에선 변경된 공소장의 요지를 낭독하고 증거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재판은 오는 9일 결심공판 전 사실상 마지막 공판인데요.

다만 재판부가 기일을 추가해 5일 내내 재판을 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어 내일도 열릴 가능성은 있습니다.

[앵커]

이틀 뒤면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 결심공판이죠.

특검팀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내란특검팀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과 무기징역 중 어떤 형량을 구형할지 관심입니다.

형법상 선택지는 사형과 무기징역, 무기금고뿐인 가운데, 특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내란 관련 피고인들의 재판이 병합되면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김봉식 전 서울청장 그리고 노상원 전 사령관에 대한 구형도 같은 날 예정돼 있습니다.

내일은 수사에 참여했던 부장검사급 이상 담당자들이 모여 구형량을 정하는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지난달 14일 수사 기간 종료로 복귀했던 검사 등도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회의를 통해 피고인들의 구형량과 피고인 사이 형평성, 실제 선고될 만한 형량과의 간극 등을 고려해 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최윤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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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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