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의 배우자의 법인카드 사적 사용 가능성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파문이 지속되자 민주당 내부에서도 김병기 의원의 거취를 둘러싼 압박이 수위를 더하는데, 정청래 대표는 분위기 전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문승욱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을 둘러싼 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김 의원 배우자의 법인카드 사용 추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장진영 / 국민의힘 동작갑 당협위원장> "다른 구의원 법인카드 내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진희의 사례와 유사하게 여의도 일대에서 고액 결제가 반복적으로 이뤄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동작구의회 운영위원장이었던 이 모 구의원의 법인카드가 여의도 일대 식당에서 8차례에 걸쳐 사용됐는데, 김 의원의 배우자가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입니다.
또 강선우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당사자인 김경 시의원이 지방선거에서 유학생 아들이 11채의 주택을 보유해 논란이 됐는데도 단수 공천을 받았다는 의혹이 추가로 불거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윤호중 행안부 장관과 이재명 대통령은 각각 2022 지방선거와 2024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 관리의 최고책임자였다"며, 민주당을 넘어 청와대와 정부까지 겨냥했습니다.
현 정권 실세들에 대해서도 성역 없는 수사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특검이 필요하다며, '공천헌금 특검법'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선 김병기 의원의 거취를 둘러싸고 설왕설래가 계속되는 분위기입니다.
문진석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본인이 현명한 결단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고, 원내대표에 출마한 진성준 의원은 "선당후사하는 게 어떤 길인지 숙고하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당 지도부에서도 김 의원이 버티기에 들어간 것이 아쉽다며, 본인이 거취를 결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연이은 악재로 커진 불신을 수습하기 위해 민심 행보에 나섰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올해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2026년 현장 최고위원회의도 많이 하고, 앉아서 탁상공론하는 그런 의미 없는 회의를 지양하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논란이 장기화되면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한 걸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문승욱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송아해]
[그래픽 전해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문승욱(winnerwook@yna.co.kr)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의 배우자의 법인카드 사적 사용 가능성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파문이 지속되자 민주당 내부에서도 김병기 의원의 거취를 둘러싼 압박이 수위를 더하는데, 정청래 대표는 분위기 전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문승욱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을 둘러싼 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김 의원 배우자의 법인카드 사용 추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장진영 / 국민의힘 동작갑 당협위원장> "다른 구의원 법인카드 내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진희의 사례와 유사하게 여의도 일대에서 고액 결제가 반복적으로 이뤄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동작구의회 운영위원장이었던 이 모 구의원의 법인카드가 여의도 일대 식당에서 8차례에 걸쳐 사용됐는데, 김 의원의 배우자가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입니다.
또 강선우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당사자인 김경 시의원이 지방선거에서 유학생 아들이 11채의 주택을 보유해 논란이 됐는데도 단수 공천을 받았다는 의혹이 추가로 불거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윤호중 행안부 장관과 이재명 대통령은 각각 2022 지방선거와 2024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 관리의 최고책임자였다"며, 민주당을 넘어 청와대와 정부까지 겨냥했습니다.
현 정권 실세들에 대해서도 성역 없는 수사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특검이 필요하다며, '공천헌금 특검법'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선 김병기 의원의 거취를 둘러싸고 설왕설래가 계속되는 분위기입니다.
문진석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본인이 현명한 결단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고, 원내대표에 출마한 진성준 의원은 "선당후사하는 게 어떤 길인지 숙고하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당 지도부에서도 김 의원이 버티기에 들어간 것이 아쉽다며, 본인이 거취를 결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연이은 악재로 커진 불신을 수습하기 위해 민심 행보에 나섰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올해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2026년 현장 최고위원회의도 많이 하고, 앉아서 탁상공론하는 그런 의미 없는 회의를 지양하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논란이 장기화되면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한 걸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문승욱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송아해]
[그래픽 전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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