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이뤄졌던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을 둘러싸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힘을 앞세워 노골적으로 미국 우선주의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19세기 아메리카 대륙에서 유럽을 밀어내고 미국 패권을 관철했던 외교노선인 먼로주의, 이걸 트럼프식으로 재편한 '돈로주의'는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고 미국의 영향력을 넓힌다는 전략인데요. 이번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 축출 역시 이 돈로주의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자주의와 분쟁 방지라는 국제법 질서를 주도해 온 미국이 트럼프의 '돈로주의' 하에 스스로 국제 질서를 무너뜨리는 형국입니다.

국제사회는 물론 미국 내에서도 국제법 위반 논란이 계속되자 트럼프 대통령, 이번 군사 작전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으로 미국의 압도적인 군사력을 증명했다는 건데요.

베네수엘라 공격 이후 여론이 중간선거에 미치는 영향도 신경을 쓰는 모습입니다.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지면 자신이 탄핵을 당할 거라며 공화당 의원들에게 자신의 정책을 더 설득하라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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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훈(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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