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7일) 코스피가 4거래일째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4,550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장 직후에는 4,600선까지 치솟으면서 또 한번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는데요.

코스피 5,000선 돌파까지는 이제 약 450포인트 만이 남아있습니다.

증시 소식 배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우리 증시가 연초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코스피 종가는 4,551.06. 전 거래일보다는 상승폭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나흘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4,600선을 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코스피는 장중 상승폭을 줄여 4,550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2천억원 넘게 사들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선보인 혁신 기술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주가도 상승 흐름을 탔습니다.

삼성전자가 이날 처음으로 '14만전자' 고지에 올라섰고, SK하이닉스도 장중 76만원선까지 오르며 나란히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CES 행사에서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회동을 가지면서 주목을 받자, 현대차도 13% 넘게 뛰어오르는 등 그룹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제 '코스피 5,000' 시대 개막까지는 단 450포인트 가량 만이 남은 상황.

코스피 5,000 돌파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최근 지수가 연일 100포인트씩 껑충 뛰었던 만큼 지수가 '숨 고르기'에 들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박상현/iM증권 선임연구원> "대외 여건이 조금만 예상보다 불리해지면 언제든지 차익 매물이 나올 수 있다. 단기 조정 가능성은 여전히 잠재해 있다…"

최근 반도체주가 증시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공개될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의 방향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배시진입니다.

[영상취재 장호진]

[영상편집 김은채]

[그래픽 서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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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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