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기자간담회 도중 검찰의 '항소 포기 논란'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법원이 잘못된 기소라고 판결하면 검찰 책임을 물어야 하는데도 자신과 민주당이 관계되면 검찰을 두둔한다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장보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중간 서해 구조물 문제에 관해 균형 있는 보도를 당부하던 이재명 대통령.
질문에 없던 검찰 기소에 대한 '이중잣대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재명/대통령> "검찰의 기소가 잘못됐다고 판결을 하면 우리는 통상적으로는 잘못 기소한 검찰을 비판해요. 그런데 희한하게 거기에 이재명이나 민주당이 관계되면 법원의 판단이 잘못됐다고 검찰을 두둔해요"
무죄 판결이 나올 경우 '무리한 기소'를 탓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유독 자신과 민주당 관련 사건에 대해서는 검찰이 왜 항소하지 않느냐고 비난하는 상황이 "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정파적 이해관계에 따라 기준이 달라지는 '중립성 훼손'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재명/대통령> "비딱하게 서 있어서 세상이 비딱하게 보이나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대장동 사건 1심 판결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 논란 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양국 국민 사이 감정의 골을 깊게 만든 '혐오 정서' 근절을 중요한 국가적 과제로 거론하며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데 양국 지도자가 동의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재명/대통령> "부정선거를 중국이 어쩌고저쩌고 이런 정신 나간 소리를 해서 감정을 상하게 하면 되겠습니까? 근거도 없고 불필요 하고"
그러면서 중국 측에, '혐중 선동'의 근거가 최소화 돼야 하며 문화 콘텐츠 진출 제한 완화 같은 증표가 필요하다고 얘기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시 주석과 회담 직후 '셀카'를 찍은 샤오미폰은 한국산 디스플레이가 쓰였기 때문에 한중 협력의 취지가 담겼다고 전했습니다.
또 청나라 시대 중국에서 제작된 석사자상을 돌려주기로 한 것은 동북아의 역사문제와 관련해선 "제 자리를 찾아주자"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중국이 우리에게 줄 건 없어서 푸바오라도 빌려달라고 했다며 재작년 중국으로 돌아간 푸바오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간담회 이후 방중 마지막 일정으로 상하이 소재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이곳에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렸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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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이재명 대통령은 기자간담회 도중 검찰의 '항소 포기 논란'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법원이 잘못된 기소라고 판결하면 검찰 책임을 물어야 하는데도 자신과 민주당이 관계되면 검찰을 두둔한다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장보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중간 서해 구조물 문제에 관해 균형 있는 보도를 당부하던 이재명 대통령.
질문에 없던 검찰 기소에 대한 '이중잣대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재명/대통령> "검찰의 기소가 잘못됐다고 판결을 하면 우리는 통상적으로는 잘못 기소한 검찰을 비판해요. 그런데 희한하게 거기에 이재명이나 민주당이 관계되면 법원의 판단이 잘못됐다고 검찰을 두둔해요"
무죄 판결이 나올 경우 '무리한 기소'를 탓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유독 자신과 민주당 관련 사건에 대해서는 검찰이 왜 항소하지 않느냐고 비난하는 상황이 "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정파적 이해관계에 따라 기준이 달라지는 '중립성 훼손'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재명/대통령> "비딱하게 서 있어서 세상이 비딱하게 보이나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대장동 사건 1심 판결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 논란 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양국 국민 사이 감정의 골을 깊게 만든 '혐오 정서' 근절을 중요한 국가적 과제로 거론하며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데 양국 지도자가 동의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재명/대통령> "부정선거를 중국이 어쩌고저쩌고 이런 정신 나간 소리를 해서 감정을 상하게 하면 되겠습니까? 근거도 없고 불필요 하고"
그러면서 중국 측에, '혐중 선동'의 근거가 최소화 돼야 하며 문화 콘텐츠 진출 제한 완화 같은 증표가 필요하다고 얘기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시 주석과 회담 직후 '셀카'를 찍은 샤오미폰은 한국산 디스플레이가 쓰였기 때문에 한중 협력의 취지가 담겼다고 전했습니다.
또 청나라 시대 중국에서 제작된 석사자상을 돌려주기로 한 것은 동북아의 역사문제와 관련해선 "제 자리를 찾아주자"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중국이 우리에게 줄 건 없어서 푸바오라도 빌려달라고 했다며 재작년 중국으로 돌아간 푸바오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간담회 이후 방중 마지막 일정으로 상하이 소재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이곳에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렸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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