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났습니다.

자율주행 분야에서 양사 협력이 기대되는데요.

정 회장은 삼성전자 전시관을 찾아, 즉석에서 협업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구하림 기자입니다.

[기자]

CES 현장을 직접 찾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엔비디아 젠슨 황 CEO와 다시 마주했습니다.

서울에서 이른바 '깐부 회동'을 한 지 약 석 달 만입니다.

정 회장과 젠슨 황 CEO는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30분 가량 비공개로 회동했습니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협업 체계를 확대하고 있는데, 올해 CES 최대 화두인 '피지컬 AI'를 적용한 자율주행 분야 협력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 강자인 현대차와,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를 공개한 엔비디아의 협력 강화가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현지시간 5일)> "오늘 우리는 세계 최초로 생각하고 추론하는 자율주행 AI '알파 마요'를 소개합니다."

CES 전시관을 둘러본 정 회장은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깜짝 협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를 보고 "현대차의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모베드'와 결합하면 어디든 갈 수 있을 것"이라며,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에게 이른바 '콜라보'를 제안했습니다.

정 회장은 또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Z 트라이폴드를 직접 접어보기도 했습니다.

현대차가 CES에서 피지컬 AI를 주도할 신기술을 선보인 데 이어, 정 회장과 젠슨 황 CEO의 회동 사실까지 알려지며 현대차가 14%대 상승 마감하는 등 그룹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영상취재 진교훈]

[영상편집 김도이]

[그래픽 김형서]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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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림(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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