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주요 국방 현안을 설명했습니다.

안 장관은 한미 군 당국이 올해 3월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핵추진잠수함 연료 확보를 위한 미국과의 실무협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일각에선 올해 4월로 예정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계기에 북미 대화가 성사되려면 매년 3월 실시해 온 한미연합훈련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자유의 방패'(FS) 연합연습이 예정대로 3월에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안규백 / 국방부 장관> "아직까지는 원칙대로 한미연합훈련을 한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고. 아직은 큰 변화 없이 한미 양국이 로드맵에 따라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한미 군 당국은 FS 연습 기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공동 평가를 실시합니다.

따라서 국방부는 차질 없는 전작권 전환 준비를 위해선 한미연합연습이 정상적으로 시행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안 장관은 전작권 전환 시기와 관련해 이재명 정부 임기 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업무보고에서 핵추진잠수함 연료 확보를 위한 미국과의 협상을 2년 이내에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안 장관.

<안규백 / 국방부 장관> "약 10개 부처가 협의체를 구성을 해서, 이달에 미측에서 방한을 합니다. 그럼 그 실무협상에 대해서 여러 가지 로드맵을 가지고 앞으로 2년 이내에…"

안 장관은 최근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 침범이 증가한 것과 관련해 유엔사와 먼저 MDL 일치화를 해놓고, 북한에 회담을 제안해 이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해 11월 MDL 기준선 설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군사회담을 열자고 제안했지만, 북한은 지금까지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영상편집 이애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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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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