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6' 개막 이틀째입니다.

나흘간 1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모일 거란 전망인데, 현지 분위기 어떤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봅니다.

최지숙 기자.

[기자]

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홀에 나와 있습니다.

한때 'CES 열기가 전 같지 않다'라는 말도 나왔지만, 이런 얘기가 무색할 만큼 CES 개막 이틀 차인 오늘도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치열한 AI 기술 대전이 가시적으로 펼쳐지고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분주한데요.

이곳 두산 부스도 그중 하나입니다.

두산은 가스터빈과 소형모듈원전인 SMR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장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미국 내 수요가 폭증한 분야이기도 한데요.

특히 6년에 걸쳐 독자 기술로 만든 가스 터빈은, 품귀 현상 속에 최근 일론 머스크가 구매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모빌리티 전시가 집중된 이곳 웨스트홀에는 현대자동차도 대형 부스를 차렸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CES에서 성인 남성 크기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부스에서 아틀라스가 자연스러운 보행과 동작으로 물건을 옮기는 모습이나, 4족 보행 로봇 '스팟'의 춤 등 다양한 시연을 볼 수 있어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입장하고 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직접 CES를 찾아 산업 트렌드를 살피고,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또 한 번 만남을 갖기도 했는데요.

그룹 임원 130여 명이 참석하는 글로벌리더스포럼도 올해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등 인공지능 역량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혁신가의 등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CES에는 국내·외에서 모두 4,500여 개 기업들이 참가해 현지시간 9일까지 혁신 기술을 선보입니다.

지금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현장연결 진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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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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