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이병진·신영대 의원이 나란히 의원직을 상실하며, 오는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판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찌감치 전략 공천 원칙을 밝혔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대법원 판결로 의원직 상실형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과 신영대 의원.

이로써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확정된 곳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과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의 지역구 충남 아산을에 더해 4곳으로 늘었습니다.

여기에 경기 안산갑이 지역구인 민주당 양문석 의원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해 7월 2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상태입니다.

6월 재보선 규모의 가장 큰 변수는 현역 의원들의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출마입니다.

민주당에선 김영배, 박주민, 박홍근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고, 전현희 의원도 후보군으로 꼽힙니다.

경기지사 선거에는 출마를 선언한 김병주 의원에 더해 추미애·한준호 의원도 출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호영·이원택 의원과 신정훈·주철현 의원은 각각 전북지사와 전남지사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나경원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김도읍·조경태 의원은 부산시장 후보군으로 이름이 오르내립니다.

대구시장 선거엔 추경호·최은석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고, 주호영 의원도 후보군입니다.

이른바 '판'이 커지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의 재보선 등판 여부에도 시선이 쏠립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지난달 2일, 연합뉴스TV 출연)> "서울시장, 부산시장 또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여러 얘기가 나옵니다만,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선거에 나가겠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전략 공천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영상편집 고종필]

[그래픽 조세희]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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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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