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배우' 고 안성기 씨가 오늘 우리 곁을 떠나 영원한 안식에 들어갑니다.
오늘 새벽 빈소를 떠난 운구 행렬은 조금 전 서울 명동성당에 도착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서울 명동성당에 나와 있습니다.
우리 영화계의 큰 별, 고 안성기 씨의 마지막 발걸음이 멈추는 이곳은 어느 때보다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입니다.
빈소가 마련됐던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을 떠난 고인의 운구 행렬은 바로 조금 전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뒤면 이곳에서 추모 미사가 엄수되는데요.
오늘 미사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집전합니다.
세례명 '사도요한'인 고인은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습니다.
앞서 정 대주교는 "고인은 연기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과 따뜻한 행복을 전해 준 분"이라며 "진정성 있는 모습은 우리 사회의 밝은 빛이었다"고 애도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170편 넘는 영화 속뿐 아니라 극장 밖에서도 유니세프 활동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고인의 뜻을 기린 겁니다.
미사가 마무리된 뒤, 9시부터는 유가족과 동료 영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이 이어집니다.
장례위원장을 맡은 배창호 감독과 후배 배우 정우성 씨가 조사를 낭독하고 이밖에 많은 영화계 동료, 후배들이 고인에게 인사를 건넬 예정입니다.
유가족을 대표해서는 장남 안다빈 작가가 인사를 전합니다.
빈소부터 시작해 이곳 명동성당 그리고 장지에 이르는 마지막 길, 모두를 영화계 후배들이 눈물로 호위하고 있습니다.
장례 기간 빈소에서 상주 옆에 서서 조문객을 맞았던 정우성 씨와 이정재 씨는 각각 영정사진과 고인이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받은 '금관문화훈장'을 들고 고인의 발걸음마다 앞장섭니다.
운구는 설경구, 박철민, 유지태, 박해일, 조우진, 주지훈 씨 등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후배들이 맡아 고인의 무게를 함께 짊어지고 있습니다.
장지는 경기 양평으로 정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명동성당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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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국민배우' 고 안성기 씨가 오늘 우리 곁을 떠나 영원한 안식에 들어갑니다.
오늘 새벽 빈소를 떠난 운구 행렬은 조금 전 서울 명동성당에 도착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서울 명동성당에 나와 있습니다.
우리 영화계의 큰 별, 고 안성기 씨의 마지막 발걸음이 멈추는 이곳은 어느 때보다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입니다.
빈소가 마련됐던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을 떠난 고인의 운구 행렬은 바로 조금 전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뒤면 이곳에서 추모 미사가 엄수되는데요.
오늘 미사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집전합니다.
세례명 '사도요한'인 고인은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습니다.
앞서 정 대주교는 "고인은 연기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과 따뜻한 행복을 전해 준 분"이라며 "진정성 있는 모습은 우리 사회의 밝은 빛이었다"고 애도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170편 넘는 영화 속뿐 아니라 극장 밖에서도 유니세프 활동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고인의 뜻을 기린 겁니다.
미사가 마무리된 뒤, 9시부터는 유가족과 동료 영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이 이어집니다.
장례위원장을 맡은 배창호 감독과 후배 배우 정우성 씨가 조사를 낭독하고 이밖에 많은 영화계 동료, 후배들이 고인에게 인사를 건넬 예정입니다.
유가족을 대표해서는 장남 안다빈 작가가 인사를 전합니다.
빈소부터 시작해 이곳 명동성당 그리고 장지에 이르는 마지막 길, 모두를 영화계 후배들이 눈물로 호위하고 있습니다.
장례 기간 빈소에서 상주 옆에 서서 조문객을 맞았던 정우성 씨와 이정재 씨는 각각 영정사진과 고인이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받은 '금관문화훈장'을 들고 고인의 발걸음마다 앞장섭니다.
운구는 설경구, 박철민, 유지태, 박해일, 조우진, 주지훈 씨 등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후배들이 맡아 고인의 무게를 함께 짊어지고 있습니다.
장지는 경기 양평으로 정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명동성당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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